(재)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자체 브랜드(제품) 보유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또한 전라남도 소재 기업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참여 기업은 1차 서면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최종 선발된 10개사에는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국내외 바이어 매칭 ▲해외판로 개척 사업비 500~1,000만 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수출 경험이 전무(全無)하거나 적은 기업에는 인증·수출 절차 등의 실무 교육, 이미 수출을 진행하며 판로 확장을 꾀하는 수출 유망 기업에는 해외 광고·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이 각각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과가 기대되는 3개사에는 해당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보다 직접적으로 사업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2차 오프라인 상담회를 추가 지원하고, 수출 계약 성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개별 기업의 수출 준비 수준에 따라 더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수출 초기'와 '수출 유망'의 2가지 트랙을 신설하여 운영한다"며 "제품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은 7월 10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