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은 KRX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체능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받고자 하는 참여기관과 시니어 아동돌봄강사로 참여할 부산 지역 시니어 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조직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익서비스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관은 부산 지역의 총 30개 시설 또는 센터를 모집하여 주 1회, 총 20회의 문화·예체능 돌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함께일하는재단은 시니어 아동돌봄강사 25명을 선발하여 아동돌봄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우수자 최종 20명을 선발하여 부산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에서 아동돌봄강사로 활동할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 모집 대상은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발급된 부산 지역 소재의 아동돌봄 관련 기관이다. 시니어 아동돌봄강사 모집 대상은 부산 지역의 문화·예체능 분야 경력자 시니어 및 아동돌봄 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신중년이며(50세 이상) ▲미술, 음악, 체육 등 문화·예체능 분야 종사 경험자 ▲교육 분야 종사 경험자 ▲아동돌봄기관 종사 경험자 등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참여기관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아동돌봄강사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문화·예체능 분야의 시니어분들이 은퇴 후에도 관련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아동돌봄강사 일자리를 제공하여 부산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