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24일까지 자치구, 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과 함께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에서는 우선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민 개개인이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설 연휴 시작 전까지 가로청소 환경관리요원과 청소 장비를 투입하여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空閑地),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생활·음식물 쓰레기의 배출은 설 당일인 1월 22일에만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단독주택·다가구는 평일 19시부터 02시까지, 주말은 15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평일 19시부터 03시까지, 주말은 19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기관별 상황실과 특별청소기동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취약지역 청소 실태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요원들의 휴무로 인한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께서 쾌적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하여 깨끗한 대전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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