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 지속성장 및 실업률 해소 위한 '취업·창업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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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 지속성장 및 실업률 해소 위한 '취업·창업학교' 운영
  • 2020.05.12 11:16
  • by 노윤정 기자
▲ '2020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참가자 모집' 웹포스터. ⓒ경상북도
▲ '2020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참가자 모집' 웹포스터.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사회적경제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실업률 해소를 위해 '2020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를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도는 교육 프로그램을 창업 패키지와 취업 패키지로 구분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 참가자 1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 희망자에게는 교육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창업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창업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희망자에게는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매칭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 참가자로 선발되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교육 과정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와 실무, 간담회 및 사업내용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화교육 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 패키지를 통해 법인 설립부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역량 강화 교육,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의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회성 지원으로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창업이 되고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는 최근 2년(2017년~2018년)간 8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16개팀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중이다. 또 지난해 13개 창업팀을 우수모델로 선정해 기업당 500만~2,000만 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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