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 소셜벤더 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셜벤더 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3곳을 6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소셜벤더'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제품이나 서비스 진단과 개선,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판로 전반을 지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문기관이다. 소셜벤더로 선정된 기업 3곳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아 사회연대경제조직 4곳 내외를 대상으로 맞춤형 판로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2025.05.28 이새벽 기자

경기도, '공공에서 민간으로' 판로정책 전환위한 사회연대경제 분석

경기도 최초 사회적경제 민간 시장 규모 추정, 판로 정책 전환점 마련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시장 규모가 약 4조 8천억 원에 육박하며 우수한 품질과 신뢰가 강점이지만, 낮은 인지도와 생산역량 부족 같은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전수조사를 통해 민간시장 규모를 추정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시장 분석 및 판로 확대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그

2024.12.19 정화령 기자

[사회적경제기업, 그 생생한 현장을 가다] 20년을 달려온 사회적경제 전문 유통 기업 소박한풍경

사회적기업인 ㈜소박한풍경(이하 '소풍')은 주식회사지만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농업회사법인 등의 제품을 기획부터 완성품 홍보, 마케팅 그리고 판매, 유통까지 하는 기업이다. 처음에는 1999년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하는 ㈜이장의 미디어사업부에서 출발했다. 이장은 하나의 사업체가 커지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게 봤기에 부서별 독립을 추구했다. 그래서 회사 운영도 부서별 독립채산제로 운영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규모화를 추구하는데 이와는 달리 작은 기업을 지향하는 ㈜이장은 한국불교환경연구원의 생태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초록바람'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출신 몇 사람들이 함께 창업했다. 1999년 사업을 시작해서 2016년까지 약 20년 동안 사업을 했는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해야 하고 ▲농촌 개발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체가 되어야 하며 ▲개발은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환경 보전을 지향했다.

2024.11.08 정원각 객원기자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기반을 다진다"

지난 19일 오후 2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올해 사업 방향을 알리는 사업설명회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의 변화와 대응 방안 ▲사회적 가치 측정 인프라 확산과 활용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교육, 금융 역량 강화 ▲판로 개척 지원 사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 등을 다뤘다. 먼저 서종식 기업성장본부장이 기관소개와 2024년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올해 진흥원은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 중심 서비스 지원 기반을

2024.03.21 정화령 기자

공공·민간 판로 지원 위한 상품 기술서 등록하세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시장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을 신장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생산하고 판매 가능한 완제품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등록하면 ▲상품 품평회 ▲소셜벤더·유통채널 등 입점 지원 ▲판촉전 등 판로 지원사업에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전문 유통채널의 MD가 참여하는 상품 품평회에 참가 기회 부여하고, 농협이나 생협·우체국쇼핑·오픈마켓 등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상품정보를 공유하여 입점이나 기획전 참여를 돕는다. 또한 사

2023.04.11 정화령 기자

사회적경제 상품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 위한 'SE 상품 품평회' 개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상품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사회적경제 소셜벤더 상품 품평회(이하, SE 상품 품평회)'를 7월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 오마이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SE 상품 품평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위하여 역량 강화, 상품발굴,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및 펀딩 라이브커머스 운영 역량을 가미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존과 다른 소셜벤더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오마이컴퍼니는

2022.06.30 이진백 기자

정현곤 진흥원장, "최소한 현장의 역동성에 뒤처지지 않겠다"

2010년 말 설립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그 기능을 수행한 지 11년이 지났다. 초기에는 사회적기업 창업 육성에 힘을 쏟다가 2012년 협동조합 지원업무를 수탁한 이래 사회적경제 전반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사경 조직과 동고동락하는 통합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진흥원이 가진 고민과 비전에 대해 정현곤 진흥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8월 26일 취임한 후 약 한 달간을 그는 '진흥원의 정체성에 스며드는 기간'이었다고 말한다. 현장의 역동성과 진흥원의 역할 사이에 긴장감을 느꼈다는 이야기에서 자원이 부족한 현장

2021.10.07 정화령 기자

정부,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 확대 발표

정부가 온라인·비대면 시장 진출, 공공기관 우선구매, 민관협력 판로지원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9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실업‧빈곤 등 경제·사회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일자리 위원회 논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해 왔다.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경제

2021.09.10 이진백 기자

힘내라! 사회적기업! 중부발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산업 연계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성장지원 기금을 출연한다.중부발전은 2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년대비 1억8300만 원 늘어난 4억8300만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일자리확대·창업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 전반의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중부발전은 ▲친환경·안전분야 사회혁신 아이디

2020.05.28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