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셜벤더 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3곳을 내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소셜벤더'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제품이나 서비스 진단과 개선,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판로 전반을 지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문기관이다.
소셜벤더로 선정된 기업 3곳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아 사회연대경제조직 4곳 내외를 대상으로 맞춤형 판로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소셜벤더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사회연대경제조직 중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 수행 경험과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과 수행 구상을 담은 발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력을 갖춘 소셜벤더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민간시장에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마케팅 기획과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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