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업 내 세대 간의 차이와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인 '다수의 수다'를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수의 수다'는 사회적경제 조직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취지를 두며, 8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총 9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입·중간·리더 등의 직급별 R&R(Role and Responsibilities, 역할과 책임) 및 의사소통 기술 교육 ▲직급 통합형 소그룹 워크숍 ▲비전수립 및 동기부여 오픈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직급별 R&R 교육은 ▲창의적 문제 해결 ▲성과관리의 필요성 ▲변화 주도 및 외부소통 능력 등 직급별로 자신에게 맞는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직급 통합형 워크숍에는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직장문화 디자인 씽킹 등 트렌디한 방식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현장성을 적용했다.
'다수의 수다'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간지원조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기타 문의는 센터 협력소통팀으로 하면 된다.
조주연 센터장은 "MZ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세대가 중심이 된 사회적경제를 위해서는 조직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서로의 시간, 관심, 재능의 자원을 나누고 협력하는 지지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