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돌봄의 상징이었던 서사원 사례로 본 돌봄의 의미

돌봄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사회에서 주변적 의제였다. 코로나19 이후 돌봄은 어느 때 보다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가 되었고, 어느 때보다 공공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져 있지만, 공공돌봄은 무엇이고 어떤 형태여야 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토론과 합의는 턱 없이 부족하다. 시장화 된 돌봄에 대해 정부가 책임감을 발현하고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을 목표로 2019년 문을 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겨우 5년 만에 폐지되기에 이르렀다. 돌봄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확대되었으나, 서사원 투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저조했

2024.08.28 이진백 기자

서울시, 서사원 해산 후 세운 '공공돌봄위' 7일 첫 회의 개최

서울시가 지난달 23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을 승인하고, 서울시와 복지부, 사회서비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한 '공공돌봄강화위원회(이하 공공돌봄위)' 제1차 회의를 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공돌봄위 위원 14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 계획, 일정 및 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기조발제, 토론까지 진행한다.회의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고광현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위원회 출범 배경, 논의 범위, 회차별 위원회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임혜성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시도 사

2024.06.07 이새벽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 기반 돌봄서비스로 차별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작업치료’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로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작업치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분들이 일상생활(옷 입기, 음식섭취 등)의 모든 기능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치료목적에 따라 미술, 공예 등 창의적인 활동을 선택하여 치료할 수 있다.돌봄서비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보건, 복지 통합사례관리 지원 ▲돌봄 인력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인지 학습지(인지상정) 개발 ▲민간기관 교육 지원 등이다.노인과 장애인의 활동성을 늘리고 일

2022.05.17 오대산 인턴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 돌봄 인력 모집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이 자가격리생활시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시설, 확진자 치료병원에 파견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돌봄 공백에 놓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돌볼 긴급돌봄인력을 모집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 코로나19로 돌봄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부터 서울시격리시설에 입소하는 어르신, 장애인과 돌봄인력이 함께 입소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20.12.29 김정란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2곳 추가 개소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이 14일 서울시 2개 자치구(강동‧서대문)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한다.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10곳의 종합재가센터(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 도봉, 중랑)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동‧서대문 개소로 서울시 내 종합재가센터는 총 12곳으로 확대된다. 더불어 2곳(마포초록숲, 강서구립든든)의 데이케어센터(장기요양 등급 어르신 대상 주간보호시설)에서도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12.14 김정란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민간기관 지원 본격 추진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민간기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2020년 민간 지원 사업의 핵심사업 내용은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회계‧노무, 노인‧장애인‧보육 분야별 '경영 컨설팅', 본부‧소속기관 회의실‧교육장 등 '공공자원 무료 대관', 종사자 등 대상 운동 및 인지 '교육 지원'이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0년 2월에 2019년 채용된 상근 노무사 외 변호사, 회계사를 추가 채용하고 분야별 컨설팅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풀을 구성한 바 있다.아울

2020.06.02 김정란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실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 노원종합재가센터는 발달장애학생의 자립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방과 후 돌봄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부모에게 사회·경제적 활동 시간이 보장해줄 수 있는 서비스다.사회서비스원 측은 "발달장애학생의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하여 취미·여가‧관람·체험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

2020.05.27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