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영화 '겨우살이' 상영·감독 대화로 가족돌봄청년 이해 넓혀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6일 마포구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에서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SK행복나눔재단, 아름다운가게, 월드비전, 한화생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민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작인 영화 '겨우살이' 상영과 황현지 감독과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겨우살이는 20대 후반 직장인의 시선을 통해 젊은 간병인(

2025.09.09 조은교 기자

[자봉 人사이드] "너는 너의 쓰레기통을 들여다본 적 있니?"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교수 존 나일스(John D. Niles)는 자신의 저서 '호모나랜스'(Homo Narrans)를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이야기하려는 본능이 있고,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한다." 이 말은 곧 우리가 정보를 전달하고, 자신이 속한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이야기가 큰 힘을 갖는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이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라이프인은 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이야기’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의 봉사 경험, 그 과정에서 경험한 자기효능감과 성취에 대해 듣고, 자원봉사자가 사회에 기여하는 힘을 들여

2023.09.06 노윤정 기자

한살림, 어린이 기후 교육 및 먹거리 돌봄 위해 1000만원 후원

한살림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어린이 먹거리 돌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식재료 제공과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활용된다.올 한 해 한살림은 밥상에서 기후 대화를 나누고 저탄소 식단을 차리자는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기후밥상운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 약속 1건당 500원이 기부되는 '기후밥상챌린지'에는 총 8,051명이 참여했다. 한살림은 기후밥상챌린지 참여 적립금을 포함해 연간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고, 지난 7월

2022.12.21 노윤정 기자

한살림, 기후밥상챌린지 모금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살림)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먹거리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후원하고 기후위기시대 생명살림을 전파하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한살림은 기후대화를 나누고 저탄소밥상을 차리자는 '기후밥상운동'의 하나로 올해 3월부터 '2022 기후밥상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밥상에서 기후위기를 이야기해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약속 문구를 입력하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한살림은 챌린지 참여 1건당 500원(한살림 전액부담)을 모금해, 올 3월부터 6월까지 적립된

2022.07.29 정화령 기자

철도, 사회적 가치 싣고 달려요

6월 28일은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철도의 날이다. 본래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노량진∼제물포 구간)이 개통된 1899년 9월 18일을 기념해 철도의 날로 삼았으나, 일제가 지정한 기념일(일제강점기인 1937년 최초 제정)이라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8년 우리나라 최초 철도국 창설일인 1894년 6월 28일로 변경했다. 최초 철도국 설립 126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나 재지정 후 세 번째로 철도의 날을 기념하는 2020년,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

2020.06.28 노윤정 기자

공공기관 코로나19 지원 대책 마련 … 사서 돕고, 임대료 깎고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임대료 인하와 물품 구매,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 임대료 인하로 소상공인 지원소상공인들에게는 가장 큰 고정비용이 임대료다. 임대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은 임대료 인하 계획을 내놓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 등은 임대료를 6개월간 25~30% 인하해주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3일 3327호에 이르는 임대상가 임차인들

2020.03.04 김정란 기자

서울시 주거지 재생사업에 민간·기업·지역 주민 동참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구역 해제 지역이나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주거지 재생사업(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민간, 기업, 지역 주민이 기획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는 새로운 저층주거지 재생모델 사업을 선보인다. '온溫동네' 사업으로, 1호 대상지는 은평구 응암산골마을이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기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명칭을 바꾼 것(올해 7월)이다.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된 지역에 주택개량 및 관리지원,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주민공

2018.11.16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