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및 민간 시장 판로 확대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 향상을 위한 사회연대경제기업 홍보 책자 '같이, 가치가게'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자 발간에는 ㈜예성아름터와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기업과, ㈜아쿠아큐어링 및 ㈜지구시민 등 예비사회적기업, 그리고 더건강한협동조합과 솜씨협동조합 등 자발적 경제조직의 협동조합 등 총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같이, 가치가게'는 △건강·먹거리 △돌봄·교육 △문화·예술·정보통신 △제조·인쇄·사무용품 △조경·주택·환경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읽기 쉽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납품실적, 주요 사업, SNS 채널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발간된 책자는 시청사를 포함한 관내 공공기관, 온라인 배포를 통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계획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홍보 책자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이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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