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이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일대에서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정신건강주간)에는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기관, 단체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경험하기 쉬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지하고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체험(스트레스 측정(HRV), 상담)과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위한 백드롭 페인팅, '나 설명서' 작성, 행운의 네잎클로버 뽑기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 퀴즈, 정신건강 안내 zone이 무료로 운영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지난 8월부터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강원권 유일의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재활뿐만 아니라 국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