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수료식.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 2023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수료식.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경북사경센터)는 사회연대경제 기업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4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참가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는 경상북도의 지역경제 및 국내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50명 이상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창업학교는 AI시대에 대응하는 사회연대경제 교육과정으로 사회연대경제 기초 및 창업 실무에 대해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교육한다.  

기본교육 수료자 중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되면 총 5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사회연대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선배 기업가 네트워킹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창업학교 온라인 설명회는 경북사경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6월 7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김홍석 경북사경센터장(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창업학교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혁신적 창업자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해주신 참가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대해 많은 걸 얻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창업학교 홍보물 또는 경북사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4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홍보물.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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