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5일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개 사회적경제기업별 협의회대표자,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 산학협력단 마을공동체 지원단의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2월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인건비 선지급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처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등) 자부담 비율과 마을기업 지정 공모기업 자부담 비율 축소 중앙부처 건의 ▲제품판매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서비스)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 ▲재정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비 조기 집행 등 피해기업 조기 정상화에 당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과 공조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코로나19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