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 동남전시장 부지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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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 동남전시장 부지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추진
14년간 방치됐던 동남전시장창원 대원동, 도민 위한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 2020.02.08 10:49
  • by 이진백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동남전시장 부지에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본격 조성을 위해, 6일 '동남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14년간 방치됐던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동남전시장 부지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 6일 '동남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거버넌스 회의' 열고, 시설의 기능중복 방지 및 통일성 확보 등 동남전시장 전체의 유기적 사용과 공간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동남전시장 부지에는 ▲경남도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창원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 조성사업'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의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거점 마련을 위해 국비 140억 원, 지방비 140억 원(도비 84억 원, 창원시비 56억 원)을 투입해 동남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연면적 1만70㎡의 공간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및 판매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 추진기관(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과 사회적경제 및 문화콘텐츠 관련 민간전문가가 함께 개별사업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은 사업 완료 시까지 지속해서 협의채널을 운영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 장재혁 단장은 "장기간 방치된 동남전시장의 활용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의 협업을 통하여 경남 사회적경제 기반 추진의 선도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경남 사회적경제의 기틀은 물론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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