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사회 구축,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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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사회 구축, 무엇을 할 것인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안전사회 포럼' 진행...재난안전 이해 및 대응 체계 모색
  • 2017.10.14 10:31
  • by 라이프인
영화 판도라의 한 장면. 이 영화는 원전의 안전성과 재난에 대해 질문한다.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발생시에 신속하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덜 죽고 덜 다치게 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안전사회 포럼'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10월17일(화) 오후 3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지역 자원봉사의 과제와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발제는 이태식 서울시 도시안전 명예시장(한국방재안전관리사 중앙회 회장)이 맡는다. 이 회장은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시의 협치,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재난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치를 위한 과제를 탐색한다.

또 다른 발제자로 나서는 성기환 서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민간분야 협치,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발표한다.

두 명의 발제에 대해 이기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부장과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광역단위 재난 안전 실천전략과 지역거검에서의 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재난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은 재난 안전 유관기관, 자원봉사 단체,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18년도 과제 탐색과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서울시 전역에서 재난을 예방, 대응하기 위한 민-관, 민-민간의 협치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서로 간의 연결고리가 없어 분절되고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재난 안전사회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02-2136-8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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