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종교(가톨릭·기독교·불교) 단체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나선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9월 14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가 참여하는 '2017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3대 종교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종교계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난 7년간 종교계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생태환경을 만들어 온 성과를 모아 성과집을 출판한다. 또한 그동안의 종교계 사회적기업의 헌신에 대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종교지도자상을 제정·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독교 각 교단별로 보다 적극적인 사회선교정책을 개발·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결연을 맺는 순서도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관련 종교연합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다. 2015년도에는 가톨릭이 '착한 소비 한마당'을 기획해 바자회를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불교가 주관을 맡아 '자비와 나눔' 행사로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주최하고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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