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위협하는 5대 독소 총정리①] 음식 독소
상태바
[인류를 위협하는 5대 독소 총정리①] 음식 독소
  • 2018.11.29 10:57
  • by 상형철(더필잎병원 바디버든 힐링센터 원장)

필자는 그동안 세포가 병이 드는 원리에 대해 여러 가지로 설명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첫 번째는 음식 독소, 두 번째는 스트레스 독소, 세 번째는 과로 독소, 네 번째는 환경독소,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전적 체질 독소를 들었습니다.

이미 앞에서도 설명한 바가 있지만 독자들의 독소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이러한 요소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로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만병의 원인인 음식 독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합니다. 사실상 음식 독은 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병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세포인데, 인체 내 1백조 개의 세포는 인간과 똑같이 먹고, 소화시키고, 흡수하고, 배설하고, 자손을 번식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식도를 타고 위, 소장, 대장을 거치며 소화과정을 밟습니다. 소화란 고분자 화합물이 저분자화 되는 과정으로, 쉽게 말해 음식물이 아주 작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잘게 분해된 음식물은 세포로 옮겨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밟으며, 또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세포가 자가복제를 통해 개체수를 늘리는 바탕이 됩니다.

우리가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체질이 바뀌고 자손들의 견강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올바른 식사법은 나뿐만 아니라 후대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먼저 ‘음식을 먹을 때는 먼저 언제 먹을까’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야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생체리듬을 고려하지 않은 식사법입니다. 인체는 잠에서 깬 후 정오 즉, 오후 12시까지는 배설의 리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거운 식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무거운 식사란 밥과 국, 그리고 온갖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말하며, 이는 12시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전에는 한잔의 과일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인체의 수분과 가장 유사한 수분을 가지고 있으며, 탄수화물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떻게 먹느냐’인데, 가장 명심해야 할 사항은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섞어서 먹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먹으면 인체가 이를 소화시키는데 상당한 부담을 갖게 됩니다. 특히 궁합이 맞는 음식을 마구 섞어 먹으면 심각한 음식 독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차려놓은 뷔페식은 썩 권장할만한 식사법이 아닙니다. 만약에 뷔페를 하게 된다면 생선과 육류는 같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과일은 밥 대신 먹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식후에 먹는 과일은 먼저 먹은 음식의 부패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무엇을 먹을 것을까’입니다. 육식, 튀긴 음식,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음식, 가공식품 등은 당연히 몸에 좋지 않습니다. 구하기 쉽고, 저렴하고, 맛이 좋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애용하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의 경우 맛과 향, 그리고 색을 증진시키기 위해 온갖 화학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이는 불과 50~10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것들입니다.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은 물질을 섭취하면 인체는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대사에 혼선을 빚습니다.

이 때문에 세포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고, 이로 인해 세포간의 교신이 끊어지면서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백혈병, 암, 불임, 당뇨, 치매 등의 질병이 발생합니다.

또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당장은 입이 즐겁고 배는 부르겠지만 세포까지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주영양소만 들어 있을 뿐 부영양소는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부족해 장내 부패가 발생하고, 장내 독소가 혈액으로 유입되어 간에 부담을 줍니다.

부족한 영양소로 세포는 늘 허기가 진 상태여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과식을 부릅니다. 과식은 세포의 과로를 초래하며, 세포를 병들고, 늙게 만들며, 세포의 재생과 치료를 막습니다. 이처럼 지금 나의 건강은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먹었느냐가 결정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정신적인 문제와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인체 세포의 스트레스에 대해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형철(더필잎병원 바디버든 힐링센터 원장)
상형철(더필잎병원 바디버든 힐링센터 원장)
사회적경제 관점으로 바라보고, 사회적가치를 담아내겠습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