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상을 사회적경제와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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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상을 사회적경제와 함께 어떠세요?
서울시,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개최
  • 2018.07.03 15:00
  • by 이진백 기자

서울시는 7월 5일부터~7월 7일까지 서울시청과 덕수궁돌담길에서 '2018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이다.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공공구매 박람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도 돕는 자리다.

우선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사회적경제 마켓이 운영된다.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이 마켓에는 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상품 구매 외에도 업사이클링 디자인체험, 수공예품 부채 제작 체험, 방탄소년단 가방으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경제의 4대부문 소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5일부터 6일 양일에 걸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박람회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시 자치구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구매계획을 안내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노력한 4대부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수상식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를 제공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수상자는 ▲지역문제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쓴 사회적기업 노란들판 유한회사 이사 양현준 ▲협동조합간 협업화 기반 마련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성북협동조합협의회장 백승재 ▲지역공동체강화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한 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 이사장 정종현 ▲자활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 자활기업 행복한집인테리어 이사장 염창덕이다.

'2018 GSEF  아시아 정책대화' 행사도 개최된다. 6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20여개 도시 단체의 사회적경제활동가 50여명이 모여 사회적연대경제의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국의 사회적금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 체험하고,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자리다"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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