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가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혁신적인 생태계와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 원리와 원칙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이하 GSEF)가 마련했다.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위한 혁신적 생태계-일과 미래에 대한 기여'라는 주제로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에 대해 경험을 나눈다.
국제노동기구(ILO) 산하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SSE)가 2010년부터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오는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노동기구(ILO)와 서울시가 주관하고 ILO-ITC와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공동주관했다.
국제노동기구(ILO) 지역개발 및 사회적경제 선임 전문관 로베르토 디 메글리오(Roberto Di Meglio),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송경용 의장,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마가렛 멘델(Marguerite Mendell) 소장 등 국내외 전문가 43명이 각국의 사회연대경제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우선 26일에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전 세계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사례와 사회연대경제를 증진할 기회 창출 및 도전적인 상황에 관해 ▲ 지속 가능한 미래의 일자리 육성과 관련된 사회연대경제 공공 정책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주제로 총회가 진행된다.
27일은 한국의 사회적경제연대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방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8일과 29일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사회연대경제를 위한 법률제도 및 공공조달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금융 ▲사회연대경제정책의 혁신적 생태계를 위한 남남·삼각협력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사회적경제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공정무역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사회혁신 ▲사회연대경제와 청년을 주제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진다.
사회연대경제에 관심을 가진 활동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ocialeconomy.itcilo.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socialeconomy@itcilo.org(영문)나 gsef@gsef-net.org(국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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