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에 의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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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에 의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교육
서울디지털재단, 시니어 디지털기기 강사 '어디나지원단' 150명 모집
  • 2023.02.08 13:38
  • by 정화령 기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이 늘어나면서 고령자의 정보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이하 디지털재단)은 이런 상황에서 차별·소외·단절 없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2019년부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재단에서는 지난 4년간 어디나지원단 강사 500명을 양성해 서울시 어르신 2만 7천 명을 교육했다. 올해는 150명의 강사를 추가로 선발할 예정으로, 교육 인원도 2만 명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 완료자 ▲디지털 관련 분야 자격증 및 활동 이력 보유자이다.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서울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서울시내 교육장에서 월 18시간 내외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90분당 3만 3천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교수법, 시스템 사용법 등) ▲강사·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체험 ▲디지털 역량 향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2월 17일(금)까지 디지털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링크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재단이나 에듀테크 캠퍼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어디나 지원단 사업 담당자에 연락하면 된다.

강요식 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사회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외되는 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재단은서울 시민 모두가 차별과 배제 없는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어디나지원단 교육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일상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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