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 가치 실천 캠페인 일상편에 참가한 가족들과 동백섬 일대에서 비치코밍 체험, 자원순환 교육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GM 캠페인은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일상 습관화 활동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비기너(Beginner), 그리너(Greener), 마이너(Miner) 단계를 거쳐 3개월 동안 참여한다.
그리너(Greener)단계의 이번 체험 교육은 부산 시민 가족 10팀이 참여했다. 해양 쓰레기를 줍고 분리한 참가 가족은 "이렇게 다양한 쓰레기가 우리 근처 바다에 있는지 몰랐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나눴다.
환경을 고려하는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솔트컴바인(주) 최순도 대표가 비치코밍 체험(영어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로, 바닷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함.) 교육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 활동처럼 비치코밍을 체험하고, 이 경험이 환경 개선 실천 활동이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너 단계를 마친 BGM 캠페인 참가 가족들은 오는 10월 마이너 단계를 통해 자신만의 실천 습관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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