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내달 7일까지 '2022 중구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온앤오프 페어는 구가 주최하고 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힘써 온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한다. 지역 의제를 놓고 토론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28일에는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역 돌봄과 사회적경제 ▲중구 도심산업 협업 연대 필요성 등의 주제로 관계자 20명이 모여 회의를 연다.
10월 4일에는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서비스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주제 및 현황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 10월 7일에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신당누리센터에 모여 '교류대회'를 갖는다. 좋은 성과를 낸 개인 2명과 기업 2곳을 선정해 표창하고, 지난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다.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중 온앤오프 페어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페어 진행 과정과 관내 사회적기업과 관련 단체의 활약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누리집에서 실시하는 퀴즈 이벤트로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관계자분들이 소상공인 협업, 돌봄 공백 문제 등 중구의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유를 통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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