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일상 속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의미를 찾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사회적 가치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된 '기업편'과 부산 시민이 주체가 된 '일상편'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편의 경우 사회적 경제 기업 내부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 또는 창출 아이디어'를 모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개선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 실현비를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상편은 사회적 가치 실천력 확대와 함께 사회적경제 소통 창구 구축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BGM(Beginner, Greener, Min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 시민 10가족(부모(아빠와 엄마 중 1분)와 자녀(만4세~만12세))을 대상으로 혼자서는 어려운 친환경 캠페인을 가족과 함께 3개월 간 단계별로 수행함으로써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활동 참여신청은 29일 오후 5시까지며 결과는 8월 2일 발표한다.
'BGM' 캠페인 활동 가족에게는 ▲제로 웨이스트 키트 2주 체험 및 피드백 공유 ▲비치코밍 체험 자원순환 가이드 교육 및 실천 ▲나만의 실현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프로그램 등 'BGM' 캠페인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이후 캠페인 우수활동 가족 3팀을 선정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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