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문인력 양성 통한 임팩트금융 성장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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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문인력 양성 통한 임팩트금융 성장 토대 마련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임팩트금융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2022.06.23 10:30
  • by 이진백 기자
▲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KSD나눔재단 임팩트금융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들과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KSD나눔재단 임팩트금융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들과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22일 소셜캠퍼스온 서울센터 16층 대강당에서 KSD나눔재단 임팩트금융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이승석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 수료생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임팩트금융 실무자 양성 교육'은 2019년 국회 임팩트 포럼에서 '국내 임팩트금융의 한계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있는 전문인력의 부족'이라는 이슈와 지난해 임팩트금융 유관기관 인터뷰에서 임팩트금융기관이 수도권(특히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전국단위 확산이 어렵고 실무자대상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KSD나눔재단에서 교육을 위해 후원하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서 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임팩트금융 현장 전문가와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18회 실시간 온라인 강의으로 진행됐으며, 111명이 교육에 참여해 교육출석율 80% 이상을 이수한 81명에게 수료증이 발급됐다. 수료식 참석자들은 임팩트금융의 전반적인 이해를 넘어 임팩트금융을 활용한 다양한 현장 지원 모색 및 현장에서의 사업전략 모색이나 전환을 하게 된 계기로서 그 의미를 이야기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온라인강의 외에도 수도권 이외 지역에 위치한 사회경제조직 중 임팩트금융에 관심이 있거나 유관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관에는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로 참석한 이소희 강원사회경제적지원센터 연구원은 "임팩트금융의 정의부터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 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도내 사회적경제 프로젝트를 런칭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지역처럼 다양한 지역과 기관에 임팩트금융 사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서보영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재단의 나눔활동이 본 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으며,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임팩트금융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실무자 교육사업에 후원해 주신 KSD나눔재단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석 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사회적경제의 협업화와 규모화는 중요과제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임팩트금융과 같은 사회적금융의 역할과 지역으로의 확산이 중요하다"라며 교육 사업이 가능하게 도움을 준 KSD나눔재단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그리고 사업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금융위원장(하정은 밴드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KSD나눔재단은 이번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경기도SIB투자, SIB아카데미 후원 등 금융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사회적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주체들과 함께 임팩트금융 및 사회적금융 관련 생태계를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것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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