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2022년 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이하 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전용관의 참여기업들이 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사회문제 메시지를 담은 착한 협업 활동을 전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지난 3월부터 한국사회적가치연대기금과 오마이컴퍼니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전용관은 현재 4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환경, 공정무역, 예술, NFT, 농식품, 지역 활성화, 교육,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200여 명의 후원자를 통해 2억 원에 육박하는 누적 모금액을 달성 중인 가운데, 특별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이 특히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오마이컴퍼니에서 10차례 이상 앵콜펀딩을 진행하며 국내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제품 및 관광기업으로 성장한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현대자동차,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았다. 우시산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수소상용차를 캐릭터화하여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인형을 리워드 상품으로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의 도시락 제공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양천구에 있는 양천공정무역협의회와 공정무역기관 아름다운커피는 이번 연대기금 펀딩을 통해 국내 최초 공정무역 탄소저감커피를 선보인다. 탄소저감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문제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커피를 탄소저감커피로 대체함으로써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아름다운커피는 이번 펀딩을 통해 탄소저감커피 원두 200g을 1,000개 한정판으로 생산할 계획을 밝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의 펀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종료된 프로젝트의 협업 및 성과도 눈에 띈다. 사회적협동조합 공장은 김민재 청년작가 및 목공방 빈체레와 손잡고 발달장애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카페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총 1천만 원 이상의 모금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위마켓웰페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화가의 인식 개선 및 지속가능한 작품활동을 위해 장애인 화가인 박태현, 박성연 작가와 함께 미술작품의 NFT 리워드를 제공하여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업을 통해 기획된 선한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젝트는 오마이컴퍼니 '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은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