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소셜벤처 생태계 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셜임팩트 레시피 클럽'을 27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관 간의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향후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임팩트 리포트의 모든 것'(부제 : '사회적가치의 측정과 전달')으로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및 투자기관의 임팩트 리포트 제작과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1부에는 ▲김경하 트리플라잇 공동대표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전략 : 임팩트 리포팅 A to Z'를 ▲우수미 인비저닝 파트너스 디렉터가 '임팩트 리포트 발행 철학과 지속성을 위한 관점'을 발표했다.
김경하 공동대표는 임팩트 리포팅은 조직의 활동으로 인한 사회·환경적 영향을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며, 임팩트에 대한 측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수미 디렉터는 임팩트 리포트 제작 경험 및 고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임팩트 리포트의 개발은 의사결정의 왜(Why)를 복기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 토크는 전일주 임팩트얼라이언스 팀장과 허정혁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소셜벤처팀 팀장이 모더레이터로 1부의 발제자와 이은화 트리플라잇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가했다. 온·오프라인 참여자의 질의를 받으며 임팩트 리포트의 효용과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소셜임팩트 레시피 클럽' 행사를 통해 많은 소셜벤처, 관계기관들이 경험을 상호 공유하여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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