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하 재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2022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소셜미션 확립, 사업모델 수립 등 기초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이 목적에 따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창업 희망자를 선정하고 재단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12팀 내외의 예비 창업가가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예비 창업팀은 기존 육성사업 지원대상인 초기 창업팀 이전 단계인 창업 희망팀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미창업자 혹은 미창업자를 대표로 하는 예비창업팀이다. 임대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은 창업기관을 통해 ▲공간 지원 ▲창업자금 지원 ▲멘토링 ▲교육 등이 지원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 공간 지원을 통해 창업활동에 필요한 코워킹 공간 및 사무집기가 제공된다. 사업개발, 팀 빌딩, 구성원 역량 강화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창업자금으로 팀당 일괄 700만 원이 지원된다. 멘토링 지원으로는 담임 멘토링을 통해 상시 상담 및 기초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전문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기업 진입을 돕고 업종·분야별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선정 팀에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창업과정에 필요한 교육이 제공되며, 창업팀은 반드시 2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예비창업팀 최종 평가 결과 우수·양호 등급을 받은 기업은 내년도 육성사업 지원 시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이 면제되는 등 연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선정 과정에서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템, 사업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때 ▲지난해 진흥원 주관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대학생부문 입상자 ▲2020~2021년 진흥원 주관 청소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 ▲제2회 장애인 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수상팀은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또 ▲지난 2년간 진흥원 주관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입상자 ▲공공기관 주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 이수자 ▲공공기관 주관 사회적경제 관련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는 5월 27일 18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창업팀이 2개 이상 창업지원기관에 신청하거나 팀 구성원이 2개 이상의 팀에 소속돼 신청하는 것은 중복신청으로 해당 팀에 대한 신청자격이 무효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