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DGs청년플랫폼(Korea Youth Platform on SDGs, 이하 KYPS)에서 오는 10월 2일 낮 2시 '청년평화포럼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YPS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과 청년 활동가 100여 명이 모여 UN이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원하며 청년세대의 역할을 조명,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9월 제1회 미래세대 청년환경포럼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여해 환경부장관과 간담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10월 28~29일에 열릴 '동북아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당사자포럼(동북아 SDGs 포럼)'에 한국 청년 시민단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22일에 열릴 동북아 SDGs 포럼 CSO 세션에서 '청년' 세션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이 SDGs 달성을 중심으로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모색과 청년 연대 구축을 목적으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활동가들의 발제 및 토론에 이어 국내·외 청년 1000명이 함께하는 '청년1000명 평화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평화와 SDGs'를 대주제로 KOICA 임정희 이사의 특강, 플랫폼 3개 분과(People, Planet, Prosperity)의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
2부에서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주제로 Peace&Partnership 분과 발표와 더불어 핵무기와 인류에 대한 고찰, 유엔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부는 '평화를 향한 세계 청년 연대'를 목표로 네덜란드, 케냐, 멕시코 등 8개국 청년단체와 평화활동을 교류하며 미래세대의 선언문 낭독을 중심으로 '청년1000명 평화선언'이 이어진다.
KYPS 김지후 사무국장은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화는 세계 청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보다 많은 청년들이 토론과 평화선언에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한국 SDGs청년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카페를 통해 단체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과 향후 계획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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