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사회적경제로 시작하는 달이다. 첫 주는 사회적경제주간으로 7월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이며, 7월 첫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협동조합의 날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을 포함해 각 기관과 지자체에서는 사회적경제주간을 기념하는 행사 진행으로 분주했던 한 달이었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3회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17개의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8개의 민간조직의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전국의 사회적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국회의원과 각 부처 인사들도 참여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독려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7월 22일과 23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기념식, 온라인포럼, 라이브커머스,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변화된 사회의 시대정신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의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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