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소셜벤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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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소셜벤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소셜벤처로 가는 길' 출간
  • 2021.06.24 10:56
  • by 전윤서 기자

현대인들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문제부터 교육과 복지라는 지역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 속에 살아간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선을 넘어, 기업들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모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다. 

그런데 과연 소셜벤처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 걸까?

소셜벤처란 사회적 기업과 일반 벤처기업 사이에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모두 사로잡는 새로운 형태의 벤처기업이다. 기업의 비전은 기후위기 대응, 제로 웨이스트, 차별 금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에 두면서, 기업의 경영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문제해결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여기서 기업이 해결하려는 사회문제가 반드시 기업 활동을 통해서만 해결되는 문제인지도 따져 봐야 한다.

현재 소셜벤처에 종사하는 사람, 소셜벤처를 창업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소셜벤처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수십 번도 더 던졌을 것이다. 

▲ 소셜벤처로 가는 길. ⓒ세창출판사
▲ 소셜벤처로 가는 길. ⓒ세창출판사

이번에 출간된 '소셜벤처로 가는 길'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모두 잡기 위한 6가지를 제안한다.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남호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 ▲이경황 오파테크 대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윤남희 임팩트스퀘어 이사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등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고민과 질문으로 가득한 길을 먼저 걸어간 소셜벤처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전망한다. △소셜벤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소셜벤처 기술혁신 △소셜벤처와 ESG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평가 △소셜벤처와 대기업의 협력 등  6가지 주제로 소셜벤처의 정체와 운용 방법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책에서는 소셜벤처가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선한 의도나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업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ESG 평가 방법과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ESG 종합성과가 어떻게 달성되고 어떻게 해야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지 ESG 하위 항목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아울러 IMP 프레임워크를 통해 소셜벤처가 창출하는 소셜 임팩트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효과적인 임팩트 투자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해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베코(BECO)와 오파테크(OHFA Tech)의 사례를 들어 소셜벤처에서 브랜드 마케팅과 기술혁신이 이루어진 사례, 119레오(REO: Rescue Each Other)와 프라이탁(FREITAG) 등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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