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가 개최된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와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대행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 공동이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사회적경제계를 대표하는 가장 큰 대규모 행사로, 2018년 대구, 2019년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지역 중심-정부 뒷받침 기조하에 민관이 협업해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관별로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박람회를 주도적으로 직접 기획하며,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개최 도시로서 박람회의 전반적인 계획과 재·행정적 지원, 자체 부대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정부는 박람회 운영을 총괄하며, 행사에 필요한 박람회 기획, 행사에 필요한 세부 협력 사항을 조정한다.
조인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사회적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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