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의 가치를 찾다"…경남도, 로컬크리에이터 및 관광벤처 활성화 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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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의 가치를 찾다"…경남도, 로컬크리에이터 및 관광벤처 활성화 방안 토론
28일 '2021 제2차 경남사회혁신 연속토론회 및 제1회 경남임팩트투자포럼' 개최
  • 2021.04.29 11:22
  • by 노윤정 기자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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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크리에이터와 관광벤처, 이들이 하모펀드와 만나면 어떤 임팩트가 생길까.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로컬크리에이터와 관광벤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 제2차 경남사회혁신 연속토론회 및 제1회 경남임팩트투자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개최하는 경남임팩트투자포럼과 연계하여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벤처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난해 12월 경남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및 소셜벤처 투자를 위해 22억 원 규모로 결성된 하모펀드(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의 운용사다.

관광 분야 벤처기업인 유니크굿컴퍼니는 '관광벤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광지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스마트관광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을 활성화한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하모펀드의 투자를 받기도 한 알티비피(RTBP)얼라이언스는 부산 영도 지역에서 문화·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결시켜 지역을 활성화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다. 이와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자원 기반의 로컬크리에이터가 갖는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오전에 개최된 제1부 행사에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관광벤처들을 대상으로 하모펀드 설명회가 열렸으며, 토론회 후에는 참석한 기업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한 시간가량 이어졌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경남은 산, 바다, 도시, 산업을 고루 갖추고 있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로컬크리에이터와 관광벤처의 가능성도 크다"며 "앞으로 지역 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하고 해석하여 관광자원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들이 경남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주체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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