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추진…자체 예산 3억원 마련
상태바
부산시,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추진…자체 예산 3억원 마련
  • 2021.04.15 11:31
  • by 노윤정 기자
▲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기획도. ⓒ부산시
▲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기획도. ⓒ부산시

부산시는 지역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향상시켜 청년 일자리 발굴과 미래형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기초지자체 주도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촉진) 거리를 지정하고, 부산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성장지원, 지역정착 및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는 지역 최초로 3억 원의 자체 예산을 마련하여 로컬크리에이터에게 자금 지원 위주의 정책보다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으로 창업을 가속화하고 생존율을 제고시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본 사업은 부산 대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특화분야(로컬푸드 및 공간브랜드) 교육 및 멘토링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거리 지정 및 앵커기관 운영 지원 ▲골목경제 활성화 투자연계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화분야 교육 및 멘토링은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창업기업(예비창업가 포함)을 모집하여, 부산 지역 특화 음식과 문화를 접목한 로컬푸드 분야 및 공간브랜드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육성하는 맞춤형 교육·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거리는 기초지자체별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앵커기관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의 마케팅 활동,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 이벤트 개최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기관 및 앵커기관에서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를 포함하여 지역의 우수 로컬크리에이터에게는 투자연계 기회를 제공하여 투자 유치 및 성장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부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운영기관은 프로그램별 모집하며, 특화분야 교육기관은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활성화 거리 앵커기관은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