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에서 전환도시 비전을 함께 실험하고 실현해 갈 사회혁신 활동 단체 및 개인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자원 순환 ▲친환경 에너지 ▲4차 산업기술 ▲미래식문화 ▲숲경제 ▲혁신단체 지원 ▲전환도시 은평 ▲도심형 대체 이동 수단 ▲사회혁신 연구·교육·출판 ▲글로벌 사회혁신 ▲전환도시 라이프스타일 등 12개 지정 분야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활동 등 자유 주제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미래청(17개), 제작동(2개) 등 독립사무실 19개소와 협업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30단체이다. 협약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년간이며 이후 재입주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공간은 선정 단계에서 평가 점수, 상근 인원, 공간 상황, 제안 내용 등에 따라 센터에서 협의하여 배정한다. 공간 사용료 및 관리비, 협약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하는 단체는 24시간 사용하는 업무 공간 이외에 입주단체 전용 회의공간, 영상 스튜디오, 다목적홀, 행사장, 홍보관, 전시체험공간 등 혁신활동 지원 공간과 미팅 라운지, 휴게공간 등 공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입주해서 활동하고 있는 250여 개 혁신단체와 사회혁신 중간지원조직, 서울시 및 해외기관 자원 연계 및 협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innovator@innovationpark.kr, s_innopark@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누락 방지를 위해 이메일 2곳으로 동시 제출해야 한다. 서류 및 대면(영상)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6일에 최종 선정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를 위한 상세한 내용 안내를 위해 4월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혁신파크 페이스북 채널(라이브 송출)을 통해 온라인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2015년 문을 연 서울혁신파크는 현재 250여 개 사회혁신 활동 단체와 중간지원조직 등이 입주한 국내 최대 사회혁신 공간이다. 2021년 현재 1,300여 명의 혁신가가 상주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