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와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한다.
두 조직은 지난해 9월 '동작구 사회적경제 탐방코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여행, 사회적경제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같은 해 12월 '2020 서울시 동작구 공정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의 마을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설립에 합의하였고, 마을여행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력 양성을 위해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은 입문과정으로 4월 22일(목)부터 6월 24일(목)까지 10주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공정여행 이론 강의 ▲선진지 답사 ▲여행프로그램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여행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동작구 주민 및 인근 지역 주민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추후 진행될 심화과정의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do_doo@fairtravelkorea.com) 접수하면 된다. 4월 15일 선정된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관사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구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민-관이 협력과 마을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 향상의 이중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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