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ESG⑥] ESG의 등장과 사회적경제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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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ESG⑥] ESG의 등장과 사회적경제의 과제
[기고] 김재구 명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장)
  • 2021.03.21 13:30
  • by 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장)
13:20

ESG 경영은 기업경영의 의사결정(Governance)에서 재무적 이익만을 우선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Social)와 환경(Environmental)에 기업경영이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이다. UN의 사회책임투자 시행과 코로나 19로 지속가능한 경영이 대두되면서 기업들의 ESG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이러한 기업의 ESG에 관한 관심은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회일까, 위협하는 위기일까?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은 어떤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이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글은 명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자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장인 김재구 교수가 ESG의 등장과 사회적경제의 과제에 대해 보내왔다. [편집자 주]

 

▲ 김재구 교수
▲ 김재구 교수

ESG에 대한 폭발적 관심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려와 함께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기관들도 ESG 투자를 위한 공시의무화 등 제도 정립을 위해 부산하게 움직인다. ESG라는 파도가 몰려오는 가운데 이해관계자 중심,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 포용성장의 바람이 이 흐름을 몰고 오고 있다는 것을 봐야 한다. 『순자』에 '수즉재주, 수즉복주(水則載舟, 水則覆舟'란 말이 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노벨경제학 수상자 로널드 코스는 기업이란 '시장이란 바다에 있는 섬'과 같다고 비유하였지만, 기업은 사회생태계에 떠 있는 배라고 할 수 있다. 바다, 바람과 우천 등으로 대변되는 사회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배를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2006년 유엔이 책임투자원칙(Principle of Responsible Investment)을 발표하면서 나타난 ESG란 단어는 자본시장에서 투자의사결정 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이슈의 공시와 관리수준을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ESG 경영은 기업 의사결정에서 재무적 가치 이외에 비재무적 가치인 ESG를 고려하여 기업 전체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경영을 말한다. ESG는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하게 하는 수단으로써 활용될 수 있다.

그런데, 앞서 강조된 이해관계자 중에서도 ESG는 철저히 투자자의 관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ESG가 한순간 반짝 유행하다 그칠 현상이 아니라 기업과 자본시장을 뒤흔들고 장기적 변화를 가져오게 만드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이들이 많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뿐만 아니라 일본공적연금, 네덜란드국부펀드, 한국국민연금을 비롯한 보편적 투자자(universal investor)들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위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양한 자산에 대해 광범위한 분산투자를 행한다. 이에 따라 이들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전 세계 경제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일례로 지구온난화가 현 추세로 계속된다면, 전 세계 자산가치가 30%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외면해왔던 환경 등 외부효과(externality)를 내재화하여 장기적 투자성과를 제고하고자 한다. 이것이 바로 자본시장이 소위 비재무적 가치라 생각했던 ESG를 강조하고, 이를 고려하는 이유이다.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면,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먼저 기업재무적 변동성 확대로 비재무적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기업들에 ESG 공시 요구를 하고 나선 글로벌 상황과 달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한국의 대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들에게서 투자를 받고 있고, 이로 인해 ESG 이슈 관련 주주권 행사에 직면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자본시장 관계자들에게 들어보아도 여전히 한국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에 대한 평가는 아주 냉담하였다. 화려하고 긴 보고서에도 볼만한 알맹이는 없고, 실제 기업경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서구와 달리 이해관계자를 중시하는 풍토가 자리 잡지 못하여 권리 보호 및 구제수단이 미약하고, 손해배상 범위도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기에 ESG 대응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그동안 GRI(Global Reporting Initative) 등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특화된 추가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처럼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가 유엔 책임투자원칙의 의무가 되고 있고, 한국국민연금도 이와 함께 하고 있다. 블랙록도 2021년 1월 투자사들에 보낸 연례서한에서 넷 제로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 등 환경변화가 큰 시점일수록 ESG 관리 등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급속히 재평가될 것이다. 투자자들이 중시하는 TCFD나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회계기준 위원회) 등의 보고 틀을 따르면, 리더십과 거버넌스, 경영전략, 비즈니스 모델, 지표와 목표, 위험관리, 운영 및 성과, 이해관계자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고해야 해서 대충 세탁(washing)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 특히 기업의 실무자들은 이러한 세세한 내용을 알고 나니 기업 전체의 가치사슬(value chain)이 바뀌어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환경문제만 해도 크게 원재료, 제조과정, 배송과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있고, 무엇을 중시하여 우선 손대야 할지 결정하여야 한다. 기업을 변혁하기 위한 ESG 경영이라면, 예산과 전담조직, 충분한 역량이 투입되어야 하며, 이는 CEO가 결단해야 할 사항이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융위원회는 2025년까지 ESG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하여 단계적 의무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그리고 2030년부터  전 코스피 상장사들의 ESG 관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일정이 너무 늦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소외되고 투자가 저해될 것을 우려하며 신속한 진전을 요청하고 있다. 

2021년 들어 ESG의 급속한 전개를 보면서도 여전히 우리는 구시대로 되돌아갈 것인지, 뉴노멀을 만들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새로운 대전환을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필수적이다. 경제적 가치 일변도의 성장지상주의가 무너지고, 불평등의 현실에 놓인 지금 공의의 실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경영, 포용성장이라는 새로운 가치 전환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지? 이에 따라 개인과 기업들의 행동이 변화하고 이것이 습관이 되고, 문화로 정착될 것인가? 물론 이를 뒷받침하도록 법, 제도의 정립과 정책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 사회는 이러한 길로 가고 있는가? 결국 그 대답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만들어질 것이다.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ESG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가?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ESG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사회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변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사회경제적 조직체를 통해 사회 문제해결을 선도해 온 사회적경제는 ESG 흐름을 타고 한국기업과 자본시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도록 이끌 필요가 있다. 이들이 사회적경제와 협업하고 함께 개방적 혁신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영리기업, 자본시장 관련 기관들의 과제를 세 가지로 정리해본다.

먼저 자본시장에 있어서 ESG 투자의 규모는 세계적으로는 5경 원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향후 5년 이내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 나아가 ESG 투자란 말 자체가 없어질 것이라는 표현처럼 대부분 투자가 모두 ESG 요인을 고려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팩트 투자의 규모는 세계적으로도 500조 정도이며, 한국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였지만 이제 5000억을 넘어서는 규모이다. 그런데, 이러한 규모의 차이는 앞으로 임팩트 투자, 사회적 금융의 성장잠재력이 대단히 크다는 것도 보여준다. 더구나 임팩트 투자 등의 절대 규모 자체도 상당한 정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임팩트 투자를 포괄하고 있는 ESG 투자를 비롯하여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조직들에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블루 오션을 위해 일하는 사회적경제에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ESG 투자비중이 현재 6% 정도인데, 2022년부터 50%로 늘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때 사회 해악을 줄이는 네거티브 스크리닝 정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투자를 증가시키도록 해야 한다. 또한 ESG 채권 등의 급증을 예상할 수 있는데, 소셜임팩트채권 등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하고 정책을 정비하며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현재까지 ESG 이슈들의 흐름을 보면, 그동안 중요성은 지배구조가 높았고, 이제 긴급성은 환경(E)이 높아서 급속히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 환경(E)은 사회(S)와 사실상 한 몸인 이슈들이다. 사회(S) 이슈, 그리고 환경(E) 이슈는 사회적경제가 주창해왔던 것들이다. 사회적경제가 최근 부상되고 있는 E와 S에 대한 이슈에 대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과 자본시장이 이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둘째, ESG 투자에 대비하여 활동을 정비하고 그 성과들을 보고, 공시한다는 것은 결국 경영의 실천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ESG 경영 역시 그 목표 설정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추구와 마찬가지로 UN SDG 등의 아젠다를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실행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반을 다루고 있는 ISO2600 등이 여전히 유효하다. 이러한 목표, 지표 등에 따라 경영시스템을 바꾸고, 경영활동에 따른 성과를 잘 보고함으로써 결국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작고 유연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신생기업을 세우고, 협동조합을 건설하면서 가졌던 문제의식, 시민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 비즈니스 모델 구축, 조직 운영 등이 일반 영리기업들에도 참조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임팩트투자기관들이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면서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임팩트를 측정하고, 경영하는(Impact Measurement & Management) 동반자가 되어온 경험을 공유하여야 한다. 지금 현실을 보아도 그동안 사회적경제와 협업하거나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왔던 곳들이 ESG 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이후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강조가 커짐에 따라 영리기업들이 B-Corp이나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사례들도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보고하고 있다. 영리기업이 사회적경제인들을 이사회나 위원회 등에 참여시켜 사회가치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영리기업 개별로는 복잡한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집합적 임팩트를 촉진하며, 협업을 위한 임파워먼트를 적극 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개방적 혁신을 촉진하여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업이 가진 역량을 외부로 향하게 하여 협력업체, 지역사회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 ESG에 있어서 기업들의 활동과 성과보고를 위한 공시표준 통합이 활발하다. 이는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적 가치, 사회성과에 대한  측정 및 평가를 위한 논의를 참고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에서도 그 보고 기준을 IMP(Impact Management Project)라는 틀로 모아가고 있다. 600여 개가 넘은 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의하고, 데이터도 공유하며 구축한 프레임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유엔에서도 국가별 보고서를 IMP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사회, 그리고 환경 이슈에 대해서 오랜 경험을 축적하고, 협업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ESG 이슈에 대해 직접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ESG 분야에서도 공시관련 대표 기관들은 GRI, SASB, CDSB, IIRC, CDP 등의 5대 기관인데, IMP도 이들과 함께 협업하여 ESG 측정 및 공시 지표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한편, WEF와 4대회계법인(딜로이트, EY, KPMG, PwC)이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공통의 지표와 일관된 공시를 향하여'라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는데, 공시관련 5대 기관들과 협업하여 공시지표들을 구축해나갈 것이다. 향후 2~3년 이내에 통합공시 표준이 제시될 것이라 하니 기업이 경영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ESG에서 투자자들이 새로이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기왕의 재무제표들이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무적 지표만으로는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 그리고 부(負)의 가치 등을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 가치를 비롯하여 환경 등 비재무적 지표들에 대해 자세히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사회적경제, 사회적 금융, 임팩트 투자가 일궈 온 사회적 가치에 대한 측정, 평가 체계에 대한 논의는 ESG의 활동 및 성과보고에 있어서도 기반이 된다. 
기업이 ESG 경영을 추구함에 있어서도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정의하고, 그들의 요구를 정확히 조사하고, 중대성 원리에 따라 중점 우선 영역을 정함에 있어서도 그간의 사회적경제가 해왔던 활동들이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임팩트 투자자협의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온 사회성과지표들을 ESG에 있어서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로 활용될 수 있고, ESG 경영을 체계화시킬 것이다. ESG의 전개와 함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그 내용 그리고 성과 평가도 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영리기업, 자본시장 관계자가 함께 사회적 가치 측정과 보고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해 협업하여야 한다.

기업은 사회라는 땅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고객 그리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명이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떨어지고, 공동선과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뿌리를 내려 사회가치경영이라는 몸통으로 자라나게 된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정책과 실행, 역량들은 가지로 뻗어나서 결국 경영성과라는 열매를 맺게 해준다. ESG는 기업이라는 나무의 열매를 점검하고, 가지치기해줌으로써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로서 대단히 유용하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경영시스템을 변화시키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구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같은 사회경제조직체들의 근본적인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기반이 되는 사회라는 토양을 기름지게 하고, 때론 가시덤불과 자갈과 같은 장애물들은 기경(흙갈이)하는 것이 필요하다. 땅이 나무를 자라게 하지만, 나무들을 심음으로써 땅과 자연이 더 풍요로워진다. 제도혁신가들인 사회적경제인들은 인간들의 자립, 자조, 자유를 위해,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하기 위해 대지에 땀을 뿌리며 나무를 길러 왔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가치에 우리의 눈이 열리도록 땅을 갈아엎고 비옥하게 하여, 나무들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여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도록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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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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