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 온라인 신년회, 사경 관련 입법-그린사회 향한 협동과 연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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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온라인 신년회, 사경 관련 입법-그린사회 향한 협동과 연대 다짐
  • 2021.01.19 14:01
  • by 김정란 기자
▲ 사회적경제연대포럼 대표 윤호중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온라인 갈무리
▲ 사회적경제연대포럼 대표 윤호중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온라인 갈무리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2021사회적경제 온라인신년회에 참여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그린사회로의 대전환에 대하여 사회적경제가 응답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린사회를 위한 협동과 연대, 더 깊고 더 크게'란 슬로건으로 1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2021 사회적경제 온라인 신년회를 오늘 가졌다"고 밝혔다.

신년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대회의 주관하에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 생협연합회, 서울협동조합협의회, 통합지원기관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그리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신년회에서는 코로나대응본부 등 주요활동 및 사회적경제 정책모니터링 결과보고를 통해 2020년을 돌아보고, 사회적경제인 100여 명이 참여한 그린사회를 위한 대전환 캠페인 인증샷 및 사회적경제 내‧외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한 영상덕담 나누기, 그린사회로의 대전환 캠페인 및 사회적경제 정체성보고서와 윤리강령 수립 계획 등이 포함된 신년다짐나누기, 사회적경제기본법시민행동 재가동을 위한 시민비상행동 100인 원탁회의 제안 등의 순서를 함께했다. 진행은 신효영(사회투자지원재단) 연구원과 정선교(한국대학생협연합회) 팀장이 맡았다.

이날은 사회적경제연대포럼(이하 포럼)의 윤호중, 민형배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장혜영, 강은미 의원(이상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참여했다. 또 이호승 경제수석, 정원오 전국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성동구청장)도 참여했다. 연대회의 측은 "모두 코로나19 위기에 사회적경제 의미 있는 역할과 기여를 거론하며,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가 중요한 사회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사회적경제 3법 입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포럼 공동대표인 윤호중 의원은 그린사회를 위한 대전환에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포럼 공동실행위원장이자 더민주 사회적경제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한국판뉴딜에서 사회적경제가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신년회에서는 7년 동안 입법이 되고 있지 않은 사회적경제기본법에 대한 심각한 상황인식을 분명히 했다. 유영우 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오는 25일 시민행동 100인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본법시민행동(2017년 11월 출범) 재가동에 사회적경제계가 나서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보고된 사회적경제정책모니터링은 1월말 정식 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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