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 '개인적인 모두의 일'을 어떻게 엮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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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 '개인적인 모두의 일'을 어떻게 엮을 것인가
제 3회 리빙랩과 젠더포럼 원주에서 개최
  • 2021.01.13 17:09
  • by 김정란 기자
▲ 제3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 참석자들. 온라인 갈무리
▲ 제3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 참석자들. 온라인 갈무리

내 주변의 사회문제들을 바꾸기 위해 참여하는 여성들은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일할까? 또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제3회를 맞이해 원주에서 열린 '리빙랩과 젠더포럼'이 '사회적경제와 생활운동에서의 여성 리더십,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렸다. 12일 개최된 이 행사는 화상회의 줌을 통한 웨비나로 개최됐다.

'생활 속 실험실'을 뜻하는 리빙랩은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확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지대학교 사회적경제학과 및 협동사회경제연구원,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위드커뮨협동조합, 그리고 원주 시내 3개 생협인 원주생협, 원주아이쿱, 원주한살림,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상지대학교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후원했다. 다양성임팩트연구소 신하영 소장, 연세대학교 양진운 원주혁신대학지원사업단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고,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 조성기 원주한살림 이사장, 권현지 원주 공동육아 소꿉마당 어린이집 교육이사, 우순자 원주생협 이사장, 김유미 원주아이쿱 이사장, 김소민 농업회사법인 일구팔삼 대표, 임소연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는 주체와 연구자 등이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는 1부 '리빙랩과 젠더' 발제와 2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첫 발제를 맡은 다양성임팩트연구소 신하영 소장은 '지역사회혁신 현장의 여성, 오래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현재에 리빙랩의 역할과 사회적경제와 리빙랩의 유사성, 그 안에서 여성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고,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이야기했다.

신 소장은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지역사회 혁신,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여성의 역할에 주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회적경제에서는 소외되어 있는 주체가 없는지 늘 신경 써 왔다. 최근 다양성에 관한 이슈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리빙랩, 사회적경제, 사회혁신을 이용해 이런(다양성에 관해 해결할) 부분들을 엮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소장은 여성들이 그간 사회혁신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음에도 그 공헌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장의 여성 주체들의 실제 활동에 비해 사업 규모가 작다 보니 임팩트가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위탁 주체에 관한 부분이 유연화돼야 하고, 의사결정 테이블에서 동등하게 발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전문가들과의 용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관련 멘토링 등이 필요하다"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지역에는 더 많은 언니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소장은 최근 AI 챗본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이루다' 논란을 언급하며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수록, 윤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해지고, 대안적 솔루션을 찾는데 익숙한 사람들의 역량이 필요할 것이다. 기존에 지역에서 활동하던 여성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미래에 지속적으로 사회혁신을 위해 역할을 해왔던 여성들이 더욱 활발히 일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만큼, 이들이 온당한 위상을 갖도록 할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세대 양진운 원주혁신대학지원사업단 교수는 '강원 리빙랩 활동의 실제와 여성 참여'라는 주제로, 연구자로서가 아닌, 당사자로 리빙랩에 직접 참여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양 교수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리빙랩 지원사업에 참여해 본인이 사는 지역의 공공하천인 '석사천'의 문제를 리빙랩 방식으로 해결해 본 경험이 있다.

양 교수는 "이 사업에서 16개의 제안서가 제출됐다. 여성 25명과 남성 13명의 제안서 중 우리 팀의 제안서가 선정됐다"며 여성의 참여가 높았다고 전했다. 양 교수의 팀은 '시민정원 분양을 통한 공공하천 관리'라는 제안서로 선정된 후 지역 주민들을 만나 10명의 '시민실행팀'을 구성하고 시민 정원을 분양받을 사람을 모집했다. 이어 30팀의 분양팀 목표를 초과하는 50개가 넘는 팀들의 참여로 석사천 환경 개선에 참여했다.

양 교수는 "사업비 받아와도 공공하천에는 마음대로 시설물을 세울 수 없다. 공공이 도와주지 않으면 공공하천을 건들 수 없기 때문에 공무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분들 중에는 처음에 '이걸 꼭 해야 하냐'는 얘기를 하던 분도 계셨지만, 설득 후에는 우리 일에 가장 큰 아군이 돼줬다. 행정이 같이 간다면 리빙랩은 더할 나위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다. 리빙랩과 공공은 파트너처럼 가야 한다"라며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들려줘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내 주변의 원예 전문가들을 연결해 시민정원사 원예교육을 진행했고, 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시민정원 땅을 분양했다. 또 표본 정원은 원예 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먼저 꾸몄고, 시민팀들이 이를 참고해 자신들의 정원을 만들었다"며 전문성과 시민성을 결합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활동은 석사천 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에 있는 화원에서 꽃 살 수 있도록 사업비에서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지역 창업 청년들과 협업해 카페도 운영하는 등 여러 자원을 지역에서 공수했다. 양 교수는 "이 활동을 하던 3개월간 월화수목금금금 일한 것 같지만 정말 즐거웠다"며 "리빙랩 활동은 즐거워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제3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에 소개된 석사천 사례. 온라인 갈무리
▲ 제3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에 소개된 석사천 사례. 온라인 갈무리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조성기 원주한살림 이사장, 권현지 원주 공동육아 소꿉마당 어린이집 교육이사, 우순자 원주생협 이사장, 김유미 원주아이쿱 이사장, 김소민 농업회사법인 일구팔삼 대표, 임소연 숙명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발제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성기 원주 한살림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여성리더십을 생각해볼 때 생각해볼 점이 많다. 지금 팬데믹이 왔는데 어떤 특성을 가지고 우리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 사회를 정상화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핵심적인 가치는 소비와 절제, 안전, 건강, 인간의 존엄 등인데 그 부분들을 정상화시킬 때 우리 사회가 정상화된다. 그 과정에서 여성성이 필요하다. 그를 근본적으로 많이 가진 여성들의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리빙랩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작은 사업이지만 생협과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아이돌봄사업을 통해 작은 생활협동조합사업을 해봤는데 역시 큰 힘을 발하는 것은 여성리더십이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여성리더십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원주 공동육아 소꿉마당 어린이집의 권현지 교육이사는 "리빙랩은 위에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올라온 방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 보인다. 기존의 위계적 가부장제와 다른 상호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이 주체가 돼 기존 권력관계를 해체하고 생태환경을 해석하는 점에서 철학자 들뢰즈(Gilles Deleuze)의 '리좀(rhizome)'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리좀은 수평적으로 덩굴처럼 뻗어나가는 관계로 서열적인 구조와 대비된다"고 말했다.

권 이사는 "소꿉마당 어린이집에서는 언니(여성)들뿐 아니라 오빠(남성)들도 주체적으로 젠더 다양성을 실현하고 있다. 요리를 하고 책을 읽어주는 등의 행위를 아빠 엄마 중 잘하는 사람이 참여하도록 한다"며 속해있는 조직에서 실현 중인 젠더 활동의 방향성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리빙랩에는 자발적, 자율적 참여가 필수적인데 그런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가 힘들다. 사회적경제, (리빙랩 같은)생활운동 현장에서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내는지 궁금하다. 참여의 현장에는 갈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은 던졌다.

우순자 원주생협 이사장은 "초창기 생협 일을 하면서 여성은 나 혼자였던 경우가 많았다. 여성의 사회참여가 높아야한다고 하는데 참여가 저조한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육아하다 보면 모든 것이 단절된다. 여성 숫자 적다보니 남성 중심으로 여성에 대해 고민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여성을 참여시키는가가 중요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일하는 참가자들은 사경의 활동이 리빙랩의 활동과 유사한 지점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 우 이사장은 "리빙랩은 잘 모르지만 '내가 했던 것들이 리빙랩의 하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들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으면 그냥 논문의 한 페이지일 뿐이다. 지금은 지역에서 실제로 일할 활동가들을 어떻게 키워낼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엄마, 주부가 처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리빙랩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리빙랩'의 개념이 더 쉽게 풀어져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유미 원주아이쿱 이사장 역시 "꿈많고 재능많고 학력이 높은 여성들이 10년 동안 고립과 단절 겪으면서 그다음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에너지들이 아깝다는 생각 많이 하면서 어떤 일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사회적경제가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했다. 원주아이쿱에서 그런 부분을 해보자는 노력을 창립 이후 3년 정도 해오고 있다"며 발달장애통합센터를 만든 경험을 소개했다. 조합원 중 발달장애 아이들을 양육하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성공 경험을 한 것이 리빙랩의 활동과 유사하다는 이야기였다.

최근 환경 분야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는 김 이사장은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을 보고 지역에서 플라스틱방앗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만들 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나 분진을 잡는 것은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조합원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의문이 있었는데 리빙랩 이야기를 보면서 협동조합 방식으로 만들면 어떨까 했는데, 오늘은 리빙랩으로 접목해보면 해결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희망찬 모습이었다.

김소민 농업회사법인 일구팔삼주식회사 대표는 농산촌에서의 사회 문제 해결과 리빙랩 사례의 표준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직접 참여한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 회사가 마을이랑 함께 한 사업 중 하나가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어렸을 적 식생활을 받아 적는 것이었다. 기존의 공동체프로그램과 유사한 일이다. 여기서 이것을 '한 끗' 올리는 방법은 스스로 표준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잠수를 타고 있는 사례들이 많다. 우리가 한 일이 맞는지 아닌지 누가 평가해야 할지 참여자들이 궁금해했는데, 만드는 사람들이 표준을 만들어내면 됐다. 음식 전문가를 데리고 오는 대신 그 음식만 잘 만드는 할머니가 이수자가 되면 되는 것이다. 다큐멘테이션을 확실히 해서 우리가 수료증 드리면, 그분이 할머니로 남는 것이 아니라 전통음식 기술 보유자로 남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체계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리빙랩이라는 개념이 대중까지 올 때까지 시간이 걸렸다. 이런 사례 소개할 수 있는 도서들이 부족하다. 도서나 콘텐츠, 영상물이 나와야 하는 노력이 지속돼야 하지 않겠나"라는 바람을 피력했다.

▲ 제3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 참석자들. 온라인 갈무리
▲ 제3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 참석자들. 온라인 갈무리

임소연 숙명여대 교수는 "김소민 대표님이 말씀하신 연구 이론화, 분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 그런데 연구자들에게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보면 많이 받는 질문이 '굉장히 기존의 여성성, 남성성을 본질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이 고민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시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또 직접 리빙랩에 참여해 본 양 교수에게 "리빙랩 연구를 보면 주로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전문가들의 전문가주의, 시민들의 참여가 매끄럽지 않은 갈등이 어떻게 해소됐는지 궁금하다"고 묻기도 했다.

양진운 교수는 "석사천의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모두가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이 만날 때 리빙랩이 효과를 낼 수 있다. 과정, 과정의 갈등은 필연적이지만, 석사천이 바뀐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론이 없었다. 나는 전문성을 내려놓지 않았다. 사회복지 전문가, 원예전문가도 우리 팀에 있었다. 리빙랩을 하면서 내가 전문가와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구나' 느꼈고, 이것이 나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며 각자의 특성을 내려놓지 않고 조화시킨 경험에 대해 들려줬다.

신하영 소장은 "처음에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에서 시작했을 때 여성주의하시던 분들이 여성 활동에 대한 평가절하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 환영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좌절을 겪었다. 이러한 활동이 가진 본연의 가치가 없고 누군가 인정해줘야지만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다. 리빙랩에서도 젠더 이야기를 할 때, 여성이라서 굳이 끌어낸다는 식으로 결합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변했다.

총평을 맡은 성지은 한국리빙랩네트워크 PD는 올해 리빙랩과 관련한 계획을 들려줬다. 성 위원은 첫째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리빙랩을 알리기 위한 스토리 및 내러티브 작업, 이론화를 위한 논문 등 학술 작업, 포럼 주제의 심화 및 확대, 관련 지역 및 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 위원은 "젠더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성, 어르신, 아이, 나의 문제가 모두 반영될 수 있는 것을 담아낼 수 있는 부분이다. 여성을 불러들이면서 촉진시키고 나서 여성이라는 글자를 빼면서 완성될 것"이라고 총평을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송위진 위원은 "리빙랩은 전환랩으로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스템 전환과 관련된 공간으로 바라봐야 원샷으로, 지역에 한정된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실험의 공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젠더와 관련해서도 리빙랩이 젠더의 평등이라는 실험이 일어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젠더, 장애인, 소수자 등이 새로운 것을 실험해볼 수 있다는 맥락에서 전환의 공간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날 포럼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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