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사회적 기업' 활성화 …23개 업체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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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회적 기업' 활성화 …23개 업체 신규 지정
올 예비사회적기업 40개 신규지정, 일자리 창출 300여 명 지원
  • 2020.10.22 11:32
  • by 이진백 기자
▲ 전라남도 슬로건.
▲ 전라남도 슬로건.

전라남도가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40개를 신규 지정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최근 2020년 하반기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23개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상반기 17개소를 포함해 올해만 40개 기업이 전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전남도내 사회적기업은 총 297개로 늘었다.

지정된 기업들은 제조와 유통, 배송, 위생분야 등에서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공간 정리수납 컨설팅과 광고 디자인 등 콘텐츠 사업을 비롯해 목공예 교육 및 만학도·고령자 대상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진입해 전남지역의 취약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 한 해 재정지원 사업으로 총 1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도 공모를 진행해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305명(신규 76명, 기존 229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22억 원을, 기업의 사업개발 및 시설장비 지원을 위해 121개 기업 대상으로 1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전남의 사회적경제가 눈에 띄게 도약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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