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내년 3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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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내년 3월로 연기
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연기
한국 서울에서 2021년 3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 2020.04.28 12:09
  • by 이진백 기자
▲ 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
▲ 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한국시간) 7일간 예정된 '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 이하 2020 대회) 개막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2020 대회의 한국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8일 "코로나19 문제로 2020 대회 개막이 내년 3월 1일부터 3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협동조합 학술 컨퍼런스(12월 11~12일)와 법률포럼(12월 12~13일)은 2021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브루노 롤랑츠 사무총장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으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연기해야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내년 3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의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롤랑츠 사무총장은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제33차 2020 대회는 위기 상황에서 협동조합운동의 회복력, 리더십, 연대를 되돌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정의, 원칙, 가치를 포함한 협동조합의 정체성이 필요한지를 논의하고 ▲경험과 증언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적인 회복력을 보여주고 ▲협동조합이 세계의 경제, 사회, 환경의 부흥에 어떻게 기여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통해 위기 극복의 해법과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개발, 평화와 평등과 같은 다른 글로벌 도전을 어떻게 극복 하느냐에 대한 이해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하여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좋고, 더 공정하고 더 포괄적인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ICA에서 국제협동조합연맹 한국회원단체에 보내온 메일 이미지이다.

▲ ICA에서 한국 소속단체에 보내온 메일.
▲ ICA에서 국제협동조합연맹 한국회원단체에 보내온 메일.

향후(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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