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관련 법률 상습 위반업체 집중 관리
상태바
식품관련 법률 상습 위반업체 집중 관리
288곳 점검 결과 39곳 영업정지 등 행정 조치
  • 2018.01.30 15:09
  • by 라이프인

 

사진출처 픽사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관련 법률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8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39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17년 1월부터 7월까지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한 33곳 ▲최근 3년간(‘14년~’16년) 규정을 3회 이상 위반한 업소 중 유통기한 및 자가품질검사 미준수 등 주요사항을 위반한 65곳 ▲영업자가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190곳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9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8곳) ▲관련서류 미작성(6곳) ▲표시기준 및 허위표시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시설기준 위반(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9곳) 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경남 창원시 소재 OO업체는 '17년 2월 수산물가공품을 제조․판매하면서 제조 업체명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하여 표시기준 위반으로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으나, '17년 12월 재점검에서 표시는 개선되지 않는데다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와 원료수불부 미작성으로 다시 적발되어 영업정지 처분됐다. (위반업체 현황 별도 첨부)

식약처는 앞으로도 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영업활동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