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와 한국전세버스조합연합회(이하 쿱버스)가 22일 아이쿱생협 서대전교육장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쿱생협은 조합원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식품이 생산되는 현장을 견학하는 하루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약 3천명이 하루여행을 다녀왔다. 하루여행 방문코스는 아이쿱생협 식품생산공방클러스터인 자연드림파크, 홍성 농산물 생산지 등이다. 여행 참가자들은 현지 견학을 통해 견학과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생산공방, 생산지 견학을 통해 조합원, 소비자들과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함으로서 생협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이쿱생협은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2018년 하루여행 참가자 규모를 2만5천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아이쿱생협은 안정적인 하루여행 사업 진행과 함께, 협동조합 간 연대를 강화하고자 쿱버스와 함께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협동조합은 협약을 통해 ▲상호 이익증대를 위한 제휴 및 안정적인 버스서비스 운영 ▲특별우대가격 제공 ▲상호 홍보 증진을 약속했다. 또 하루여행 버스 기사는 여행 당일 자연드림 매장에서 조합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쿱생협 조합원도 단체버스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취지 및 하루여행 현황 소개, 양 협동조합 대표 인사말에 이어 협약서 서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오귀복 아이쿱생협활동연합회 총괄국장과 변현규 쿱버스 회장, 그리고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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