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연합회(아이쿱생협)와 상지대학교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2월 12일 상지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약식 및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 ▲관련분야 상호 간 인적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이다.
이를 위해 아이쿱생협은 2020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5년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상지대학교 측에 장학기금 형태로 전달한다. 이를 계기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보건의료과학대학은 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과 의료, 치유분야 공동연구와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쿱생협은 현재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통합의료 및 식생활 개선을 구현해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이쿱생협 박인자 회장은 "iCOOP생협은 구례, 괴산 자연드림파크라는 친환경유기식품단지를 조성했고 이는 iCOOP생협 조합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러한 노력이 산학협력을 통해 조합원 및 일반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세이프넷이라는 사람중심경제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아이쿱생협그룹에 속해있으며, 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비영리조직, 생산자로 구성된 파머스쿱, 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들의 협의체인 협동기업협의회와 함께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기반으로 한 치유와 힐링의 라이프케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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