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지정을 위한 최소 요건은 법인 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월급을 받는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해야 한다.
재정지원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일반인력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는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접수기간 내 등록하면 된다.
세종시는 공모와 관련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김종서실(414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최종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대상은 다음달 19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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