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이하 한남대)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한남대는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가치 실현 및 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운영경비, 사업모델 개발비, 간접 사업비 등을 포함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에 달하는 창업자금과 창업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멘토링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자원연계, 시제품 개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12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창업 초기의 사회적기업이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한남대에 설치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한남대의 한남사회혁신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으며, 대전과 충남·북, 세종 지역을 관할할 예정이다.
센터는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크, 소통을 위한 종합적인 창업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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