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15일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출범을 시작으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쾌거를 이뤄냈다.
시의 '노인 맞춤형 영양식 제공 이동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재가 서비스 제공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강케어리더 양성을 통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보건·복지 통합돌봄을 위해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방문진료사업 등 총 21개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선제적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는 천안, 부천, 김해, 화성, 진천 등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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