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0년 '예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지원기관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20일 공고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2020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지원기관 포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규모는 30개 내외다. 아직 내년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국회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 규모 및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권역기관과 특화기관, 재도전기관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권역은 광역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구분되며, 특화기관은 도시재생, 관광, 농업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분야에 특화된 창업팀을 육성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재도전은 과거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에 대한 재도전을 지원하고, 특히 직전년도 창업팀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팀을 연속으로 다음 해 추가 지원하는 부분이 신설됐다. 때문에 재도전기관은 마케팅, 판로, 외부 투자(자금조달) 등이 가능한 다양한 자원연계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2월 4일 오후 2시까지로 접수는 이메일(sebiz@ikosea.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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