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회적경제공모전의 '사회적경제로 만드는 작은 변화 : SE making Small changE'의 결과공유발표회 및 시상식이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10년간 진행해오던 '윤리적소비 공모전'은 지난 2018년 '사회적경제 공모전' 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로 그 주제를 확장했다.
iCOOP생협연합회, 한겨레신문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기획재정부가 후원,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협찬하는 이번 사회적경제공모전에서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이 팀을 이뤄, 결과나 성과 중심이 아닌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 해결하는 과정과 실험을 장려하고 응원했다.
공모전에는 지난 7월 한달간 환경, 노인, 지역사회 등 지역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고자하는 97팀이 참여했다. 그 중 심사를 통해 청소년부문 6팀, 일반부문 9팀, 총 15팀을 1차 선정, 활동지원금 뿐만 아니라 사회혁신 협력기관들의 1:1 멘토링, 중간공유회 참여 등을 제공해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네트워킹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9 사회적경제공모전 담당자인 이선미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 참여의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꼭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아이디어들로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등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결과공유발표회 및 시상식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5팀의 시도와 노력의 과정, 경험을 공유한다. 또 우수 사례를 최종 심사해 교육부 장관상(청소년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일반부문) 및 우수상, 희망상, 입소문상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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