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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모집 공고 실시
  • 2019.10.29 19:38
  • by 김정란 기자
마포구 합정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의 모집 공고가 실시된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내달 1일 공공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모집은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입주 우선 순위를 주어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청년들이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있는 주거공간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해 건설한다.

이번에 모집공고 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합정역 인근 서교동 395-43번지(913호 공공 162호, 민간 751호)와 장한평역 인근 용답동 233-1번지(170호 공공 22호, 민간 148호)이다. 이 중 공공주택 184가구(합정역 162가구·장한평역 22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내달 1일 먼저 실시된다. 이어 5일 민간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진다. 이번에 모집공고되는 청년주택은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중 합정역 인근 서교동에 위치한 청년주택은 공공 162호 중 2인이 같이 생활하는 쉐어형이 37호 있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연장(연면적 2,019.98㎡)과 음악연습실, 갤러리 등 문화센터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코워킹 등 교육지원 공간, 각종 강의실, 회의실 등 지식센터로 구성된 공공업무시설(연면적 2,491.80㎡) 등이 있다.

또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빨래방, 커뮤니티 공간이 있고 아파트로 발코니 확장형이며 확장시 전용면적 기준으로 실 사용면적이 약 25% 늘어나 공간활용에 유리한 구조"라고 전했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입주 모집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3인 가구) 100%(541만원) 이하로 주거난을 겪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다. 또한, 소득이 적은 청년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소득에 따라 입주 순위가 다르다. 1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3인 이하) 월평균 소득 50%(271만원) 이하,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3인 이하) 월평균 소득 70%(379만원) 이하,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3인 이하) 월평균 소득 100%(541만원) 이하다.

입주자는 민간주택 입주자에게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별도의 주거비 지원을 하여 임대료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 결과 발표는 12월 6일,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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