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께일하는재단은 "유한킴벌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울지회와 26일 '소셜 시니어벤처 설립 및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시니어 비즈니스 기반 공유가치 창출이 가능한 소셜 시니어벤처 설립 및 지원사업의 모델을 모색해 온 함께일하는재단은 "소셜 시니어벤처는 공익단체-시니어단체-민간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기회를 확장하는 모델로 오는 2020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셜 시니어벤처의 설립 및 지원에 컨설팅과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유한킴벌리와 협력해 추진해 온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 및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에서는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6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가 창출됐다. 시니어 시설에 심리/위생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등도 성과다.
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 이사장은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비즈니스를 지원하여 시니어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에도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시니어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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